매일신문

경북 영천시 북안면 고지리 폐기물 공장서 화재

산업 폐기물 1천톤 이상 불에 타

19일 오전 2시 37분쯤 영천시 북안면 고지리 한 폐기물 공장 야적장에서 불이 나 산업페기물 1천톤 이상이 불에 탔다. 영천소방서 제공
19일 오전 2시 37분쯤 영천시 북안면 고지리 한 폐기물 공장 야적장에서 불이 나 산업페기물 1천톤 이상이 불에 탔다. 영천소방서 제공

19일 오전 2시 37분쯤 영천시 북안면 고지리에 있는 한 폐기물 공장 야적장에서 자연 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야적장에 쌓여 있던 산업 폐기물 5천t 중 1천t 이상이 불에 타 19일 오전 현재 1억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영천소방서는 불이 나자 소방차 25대와 소방관 120여 명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강한 바람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곳 소방서 관계자는 "외부 야적장에 쌓여 있는 폐기물이 많아 완전 진화하는 데 며칠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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