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가정법원(법원장 이윤직)이 주최하는 '우리 가족 마음 알아보기' 행사가 최근 수성구 어린이회관에서 열렸다.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법원은 참석한 가족들에게 무료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린이 법복 입어보기 체험과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8회째를 맞고 있다.
이윤직 법원장은 "가정법원이 더 이상 심판자적 역할에만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가족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법원이 가진 전문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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