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정일) 전자통신과 장재영 학생이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열린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주관 '2019년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이 대회에 장재영 학생은 '스마트 쓰레기통 설계 및 구현', '음성인식 무드등 설계 및 구현', '스마트 생활 계산기앱 설계 및 구현' 등 3편의 논문을 제출했다.
이 가운데 우수 논문상을 받은 '스마트 쓰레기통 설계 및 구현' 논문은 기존의 다세대 아파트 및 집단 거주 시설에서 사용하는 쓰레기 수거통의 RFID 카드 인식 방식을 블루투스앱 인식 방식으로 대체하고, 여러 편의 기능을 탑재해 입주민의 편의를 도모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이 밖에 전자통신과에서는 이번 학술대회에 김영준, 김원규(이상 2학년) 학생이 '스마트 체중계'를 주제로 한 논문을 공동으로 제출하기도 했다. 제출된 논문은 전공과목인 마이크로프로세서와 사물인터넷에서 출품된 프로젝트 작품으로 App 기반의 스마트 기기에 대한 주제로 이뤄졌다.
한편, 올해 춘계학술대회는 IoT, IoE, 빅데이터 시스템/분석, 3D 프린팅, 컴퓨터 비전/기계학습, 영상 및 신호처리 등 4차산업혁명을 리드하는 첨단 기술 및 통신에 대한 주제로 400편의 연구논문들이 구두 및 포스터로 나눠 발표됐다.
정남모 전자통신과 학과장은 "학생들의 전공실무능력 향상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학과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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