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명지대가 등장하면서 명지대를 운영하는 명지학원의 과거 사기 분양 의혹 사건도 관심을 받고 있다.
명지학원은 2004년 경기도 용인 명지대 캠퍼스 내 실버타운을 분양하면서 단지 내 골프장을 지어 무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광고했다. 그러나 골프장을 짓지 못하게 되면서 33명의 분양 피해자로부터 2009년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이들은 2013년 승소해 192억원 배상판결을 받아냈지만 명지학원이 배상을 미루면서 분양 피해자를 대표해 김모 씨가 지난해 12월 서울회생법원에 파산 신청을 했다. 김 씨는 분양대금 4억3천여만원을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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