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 30주년을 기념해 모교를 찾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동문들이 뜻을 모아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영남대 의대 11회 동기회(동기회장 장우혁, 준비위원장 권순) 40여 명은 최근 영남대 의과대학 죽성강의실에서 입학 30년을 기념해 '모교 방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길수 영남대 총장, 김태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성호 부속병원장, 허창덕 대외협력처장 등 보직교수 10여 명과 김종영 의과대학 동창회장 및 의과대학생 10여 명이 참석해 동문을 반겼다.
의과대학 11회 동기회는 학교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탁하고, 별도로 2천만원의 동창회 장학기금과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또한 의과대학 학생휴게실에 200만원 상당의 가구를 기증했다.
권순 준비위원장은 "1989년 의학도가 되기 위한 청운의 꿈을 품고 입학한 지 30년이 지났는데, 졸업 후 전국 각지에 흩어져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중견 의료인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학창시절 친구를 만나 감회가 새롭다"며 "30년 세월 동안 거듭된 모교의 발전에 감명을 받았으며,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의료인으로서 더 열심히 맡은 소임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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