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걸그룹 베리굿의 리더인 태하가 탈퇴를 선언했다.
이는 베리굿의 컴백 이틀만에 알려진 사실이라, 베리굿의 팬들에게 더욱 충격을 안겼다. 이에 태하는 소속사인 제이티지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만료로 팀을 탈퇴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표했다. 그녀는 "그동안 받은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팬들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태하는 1995년 생으로 올해 25세이며, 2014년 베리굿 싱글 앨범 '러브레터'로 데뷔했다. 그녀는 2017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본인의 외가가 부산에서 수백 억대 요트 사업을 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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