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하 조장풍)이 이번 주 종영한다.
모두 32부작인 조장풍은 27일 29, 30회가 방송되는 데 이어 28일 31, 32회가 방영되면서 막을 내린다.
막판 상승한 시청률이 마지막 주에 좀 더 탄력을 받아 상승할 지 주목된다.
14일 24회에서 최고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 8.7%를 기록한 데 이어 최근인 21일 28회 방송이 8.4%를 기록, 시청층이 탄탄해졌음을 입증했다.
이 같은 시청층이 마지막 4회분 방송이 나가는 이번 주 결집할 것으로 보이고, 추가 유입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종영 버프(마지막회=최고 시청률) 공식까지 실현될 경우, 최고 시청률 기록은 10%를 넘길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다만 경쟁 상대이자 역시 이번 주 33~36회를 내보내고 종영하는 KBS2 '국민 여러분'(36부작)의 시청률 추이가 조장풍의 시청률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반대로 국민 여러분 역시 방송 마지막 주를 맞아 관심이 좀 더 모일 것으로 보이는데, 결론적으로는 조장풍과 국민 여러분이 함께 시청층을 좀 더 끌어들일지, 아니면 제로섬 게임 양상에서 동시 종영이 오히려 서로에게 '독'이 될지 눈길이 향한다.
한편, 조장풍은 최근 6~8%대, 국민 여러분은 5~7%대 시청률을 보였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