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유도부 이정화 감독과 최민철(22·체육학부 4년) 선수가 제12회 동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코치와 선수로 나란히 출전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오는 6월 1~2일 이틀간 강원도 동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한국, 일본, 중국 등 9개국 선수들이 참가한다.
최민철 선수는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100kg급 2관왕을 차지했고, 올해 열린 2019 전국춘계대학연맹전에서도 같은 체급 1위를 거머쥐었다. 최근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정화 감독은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대표팀 코치로 출전하는 만큼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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