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거창군 군민이 참여하고, 군민이 원하는 문화도시를 꿈꾼다.

문화도시 거창에 대한 다양한 군민 이야기 듣는다

거창문화 동당동당 3차 라운드테이블 참석자들에게 문화도시연구소 정기황 소장이 문화도시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다.
거창문화 동당동당 3차 라운드테이블 참석자들에게 문화도시연구소 정기황 소장이 문화도시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다.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최근 거창청소년수련관 3층 참배움터에서 '제3차 거창문화 동당동당(같은 집 한 집)'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은 '문화도시 거창'을 만들고자 다른 지자체의 우수 문화사례를 공유하고 군민이 바라는 문화도시 논의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에 관심 있는 많은 군민이 참석했다.

군은 이번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행정주도의 문화예술정책에서 벗어나 문화에 대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속있는 군민참여 방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간 군은 문화도시에 대한 논의와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지난 3월 1차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 데 이어, 4월 '거창문화 동당동당'이라는 이름으로 2차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사람, 소통, 역사, 문화예술, 수승대 등 다양한 화두를 제안했다.

이해용 거창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3차 동당동당에서는 지난번 화두를 바탕으로 더욱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라며 "문화도시 거창의 방향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에 대해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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