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청송사과축제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열린다.
청송군은 최근 청송사과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축제 개최일정 변경과 축제 주제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날 청송축제위는 당초 4일간 계획된 축제일정을 하루 늘리고 주제는 '산소카페 청송군! 황금사과의 유혹'으로 결정했다.
청송축제위는 하루 연장된 축제일정에 대해 "지난해 축제장을 송생리에서 청송읍 용전천으로 옮기면서 국민 참여도가 늘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많은 군민과 사과농가가 축제기간을 하루 연장을 요청해 그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청송축제위는 "축제 주제는 청송의 깨끗한 공기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고 전국 최고의 사과인 청송사과를 황금으로 표현하면서 차별화·고급화를 내포했다"고 말했다.
청송사과축제는 지난해 용역 보고서를 통해 직접 매출효과가 70억원며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송군은 올해 축제기간을 하루 연장하면서 직접 매출효과 10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경상북도 최우수축제이며, 대한민국 대표 사과축제인 청송사과축제를 통해 군민 소득과 직결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며 "무엇보다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축제,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사랑하는 축제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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