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낮 12시 8분께 경북 김천시 개령면 서부리 폐기물매립장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김천시가 운영하는 매립장 내 야적장에서 장롱 등 대형폐기물 500여t이 불타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경부고속도로를 지나는 차들이 검은 연기를 보고 소방서에 잇따라 신고했다.
소방당국과 김천시는 산림 헬기 1대와 소방차 11대, 인원 28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폐기물매립장 직원은 "불이 난 야적장에 작업하는 직원이 없었는데 불과 연기가 치솟아 소방서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야적장 쓰레기에서 자연 발화했을 가능성을 두고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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