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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신도시 내 오는 9월 10학급 규모 '호명라온유치원' 개원

2021년에는 예담유치원도 개원 예정
유치원 부족 문제 해소될 듯

9월 경북도청 신도시에 호명라온유치원이 개원한다. 경북교육청 제공
9월 경북도청 신도시에 호명라온유치원이 개원한다. 경북교육청 제공

9월 경북도청 신도시 내에 공립 단설유치원인 '호명라온유치원'이 개원한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불편사항으로 꼽히는 유치원 부족문제는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31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호명라온유치원은 예천군 호명면 1만4천293㎡ 부지에 연면적 3천376㎡,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10학급)로 건립된다. 현재 공정률이 78%로 다음 달 준공 예정이다.

호명라온유치원 이름은 유치원이 건립되는 지역인 호명면과 즐거운 이란 뜻의 순수 우리말 라온을 합쳐 지어졌다.

유치원 건물은 유아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 최신 친환경 자재를 이용한 건축물로 건립된다.

또 다음 달부터는 유치원 개원에 대한 도의회 심의를 거쳐 원아 모집도 들어갈 계획이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라온유치원 개원과 함께 2021년 3월에는 예담유치원 설립도 추진하고 있어 신도시 내 유치원 부족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현재 운영 중인 꿈빛과 새벗유치원, 호명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육여건도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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