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기호) 봉사단 27명은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청도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베트남 타이응웬성 딩화현 또마을을 방문해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 3회째를 맞은 해외 봉사활동은 회원들이 경비를 자부담하고, 소싸움축제 바자회 수익금을 통해 물품을 마련하는 등 뜻깊은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회원들은 학용품, 의류 등 생필품을 또마을에 전달하고, 현지 주민과 함께 노후 건물 담장 도색, 이·미용봉사, 마을 환경정화 활동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현지에 새마을운동을 전파했다.
또한 티셔츠를 이용한 컬러풀 로고 만들기, 태권도 배우기, 다도체험, 노래 교실 등 주민들과 어울려 진행되는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해 한국의 문화를 전파하는 전도사 역할을 수행했다.
청도군사회복지사협회 박기호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복지사들은 나눔보다 더 큰 가치와 보람을 얻어 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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