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보건소가 10일부터 예천읍 도심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예천보건소 신청사는 옛 예천군 청사를 리모델링한 건물로 연면적 3천211㎡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본관 1층에는 민원실과 진료실(내과·치과·한방), 예방접종실, 출산육아용품대여실, 호흡기관관리실이 들어서 있고, 2층은 사무실과 검사실, 방사선실, 물리치료실, 상담실 등이, 3층은 정신건상복지센터와 영양플러스실, 통합보건실, 방문간호사실, 회의실 등이 각각 마련돼 있다.
또 별관 1층에는 재활치료실과 건강프로그램실, 2층은 치매안심센터가 있다.
보건소는 이전 작업으로 7일 하루 휴무한다.
예천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보건소가 원도심과 떨어져 있는 곳에 있어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었다"며 "하지만 이제 보건소가 예천읍 시가지 인근으로 이전하는 만큼 군민에게 좀 더 양질의 보건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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