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스릴킹' 2회에서도 지금껏 예능에서 본 적 없는 역대급 체험들이 이어지며 보는 사람의 심장을 쥐락펴락했다.
이날 김수로, 뮤지, 송재림, 윤소희는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로 길고, 빠르고, 무서운 집라인에 도전했다.
연습용 집라인으로 가볍게 몸을 푼 크루들은 메인 집라인과 마주한 뒤 경악했다. 상상 초월 길이와 경사를 자랑했기 때문. 공포 속에서 집라인 탑승을 기다리던 멤버들은 대화로 서로의 긴장을 풀어줬다. 그렇게 조마조마한 기다림 끝에 크루들의 메인 집라인 도전이 시작됐다.
멤버들은 온몸으로 충격적인 집라인 속도를 느꼈다. 이어 눈 앞에 펼쳐지는 장관은 멤버들이 느낄 스릴을 극강으로 끌어 올렸다. 멤버들의 얼굴과 멤버들 시야를 스피디하게 교차하며 보여주는 화면은, TV앞 시청자가 직접 집라인에 오른 듯 착각을 불러 일으키며 짜릿함을 안겨줬다.
집라인 도전 후 멤버들은 또 한 번 충격적인 체험과 마주했다. 방송 전부터 멤버들이 인터뷰에서 입을 몸아 추천했던 좀비 탈출 체험이다. 이 체험은 오래된 벙커 안에서 감염된 좀비를 피해 혈청을 찾고 탈출해야 하는 프로그램. 실제 상황인 듯한 리얼함과 긴박함을 가진 '좀비 탈출'은 등골이 오싹해지는 재미와 높은 몰입도를 자랑했다.
마음의 준비 없이 벙커에 들어간 크루들은 쉴 새 없이 몰려드는 좀비 떼로 인해 극강의 공포를 체험했다. 특히 막내 윤소희는 앞서 보여준 담대함과 달리, 좀비 앞에서 유독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리에 힘이 풀려 바닥에 주저 앉는가 하면 작은 소리에도 놀라 비명을 지른 것.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체험에 몰입했고 2, 3번째 혈청을 찾아내는 활약을 펼쳤다. 중간 중간 깜짝깜짝 놀라거나 허술한 실수를 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웃음까지 선사했다.
특히 체험하는 크루들의 모습과 체험하는 동안 멤버들 시야에 들어오는 것을 빠르게 교차해 보여주는 화면, 소리 등은 리얼함을 극대화하며 TV앞 시청자들 역시 실제 현장에서 익스트림 액티비티에 참여하는 듯한 대리만족을 느끼게 했다.
한편 '스릴킹'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스카이드라마(skyDram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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