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대구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4개 병동으로 확대 운영한다.
2017년 호흡기, 알레르기내과와 흉부외과 환자를 대상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작한 영남대병원은 지난 3일 외과계 환자 대상 병동의 통합서비스 개소식을 가졌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병동 환경 개선과 환자 안전관리 등 입원환자들에게 전문적인 간호 및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해 낙상 감지매트를 설치해 안전한 병동 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전문간호인력의 간호와 간병으로 입원생활 만족도가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입원료와 간병료를 이중 부담해야만 했던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호 병원장은 "최상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전문 간호인력을 충원했다. 환자와 보호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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