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현재 '금요일 날씨'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기상청 날씨누리에 따르면 7일 전국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중국 내륙에서 발달한 강한 저기압 영향으로 오는 금요일 전국에 폭풍우가 닥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6일 오후부터 7일에는 발달한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지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며 "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연일 30도를 웃도는 더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 이번 비가 시원함을 가져다 줄 것인지 궁금해하는 대구경북지역민들도 앞다퉈 인터넷을 검색해 날씨를 알아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도 금요일에는 비가 올 가능성이 높으며 낮 기온도 24도 안팎으로 떨어지면서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했다. 주말은 맑은 날씨를 보이며 낮 기온은 28도 안팎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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