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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전문가 초청 통합공항과 지역 발전을 주제로 특강

'통합공항과 지역 발전'을 주제로 이재혁 대구·경북 녹색연합 대표가 의성군민과 공무원을 상대로 특강을 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4일 의성문화회관에서 공무원과 지역 주민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혁 대구·경북 녹색연합 대표를 초청, '통합공항과 지역 발전'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은 의성군의 최대 관심 사업인 통합공항 유치에 대한 군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지역 발전을 위한 통합공항 유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이재혁 대표(전국군소음피해주민네트워크 공동위원장, 대구광역시 대구공항통합 이전자문단 위원)는 통합공항에 대한 공직자들의 대처 방안과 지역 발전 방안 등을 설명했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 지원 계획, 주민투표 등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 공동 후보지가 최종 이전 부지로 선정되도록 군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의성군은 공무원, 민간인 대상 각종 회의와 축제, 행사에서 통합공항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통합공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18개 읍·면에는 통합공항 유치를 염원하는 기관·단체들의 현수막 수백개가 내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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