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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아시아 선수 최초 메이저리그 '200 홈런'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28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MLB) 경기 5회에 멀티히트를 완성하는 안타를 치고 있다. 이날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5타수 2안타 2득점 삼진 1개를 기록, 팀의 11-4 대승에 힘을 실었다. 연합뉴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28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MLB) 경기 5회에 멀티히트를 완성하는 안타를 치고 있다. 이날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5타수 2안타 2득점 삼진 1개를 기록, 팀의 11-4 대승에 힘을 실었다. 연합뉴스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200홈런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트렸다.

추신수는 0-4로 밀린 1회 초 상대 선발투수 딜런 번디의 2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 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

추신수의 시즌 11호, 통산 200호 홈런이다.

메이저리그에서 200홈런 고지를 밟은 선수는 추신수가 아시아 선수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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