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최고의 기초자치단체가 구성되어있는 창원시는 2009년 마산, 진해 시의회의 행정구역 자율통합 찬성을 시작으로 창원 시의회 통합안이 가결되면서 2010년 2월 17일부로 통합시의 명칭을 창원시로 결정하게 되었다.
같은 해 3월 2일 국회에서 '경상남도 창원시 설치 및 지원 특례에 관한 법률'이 가결됨에 따라 7월 1일 부로는 통합 창원시가 출범하였는데, 3개의 시가 통합됨으로써 인구 108만여명을 자랑하는 규모로 지역 내 총생산(GRDP)도 약 36조 규모로 늘어났으며 이 덕에 경남을 대표하는 거대 기초자치단체가 구성된 것이다.
통합시의 행정구역은 총 5개 구에 2읍, 6면, 54동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통합되기 전 창원시의 일원은 의창구와 성산구로, 마산시 일원은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로, 진해시 일원인 진해구로 재편되었다.
특히나 여러 관광서와 교육시설이 밀집된 지역으로 유명한 상남동, 대방동, 신월동, 가음정동에는 경상남도청과 창원대학교 등이 위치해있어 외식장소 등으로도 많이 손꼽히는데 이렇게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는 고기집, 횟집, 술집, 밥집 등이 가득하기 마련이다. 이런 수 많은 맛집들 가운데 진하고 깊은 갈비탕 맛으로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인정받은 300갈비탕이 창원 사파동을 대표하는 창원 맛집으로 소개되며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소개한다.

여러 매체에도 소개되며 창원을 대표하는 갈비탕 맛집으로 우뚝 선 300갈비탕은 전통방식을 고수한 덕에 더욱 깊고 진한 국물 맛을 자랑한다. 번거롭긴 하지만 옛 전통의 맛을 지키기 위해 더욱 정성을 쏟는다는 300갈비탕은 직접 손질한 푸짐한 갈빗대만을 사용함으로써 육질까지 부드러워 어르신들도 편하게 드실 수 있어 가족외식공간으로도 추천되곤 한다.

특히나 매콤한 감칠맛이 일품인 동인동갈비찜의 경우 더워지는 여름철 잃은 입맛을 잡기 딱 좋다. 캡사이신을 사용하지 않고 오롯이 국내산 청양고추로만 매운 맛을 내 시원한 매운맛을 자랑하는데 다양한 재료들이 어우러져 깊은 맛을 낸 양념 덕분에 한 번 맛 본 이들은 꼭 다시금 찾게 되는 중독적인 매력을 갖고 있어, 한번 맛을 보면 다시 한번 방문하고픈 마음이 들게끔 한다.
그래서인지 퇴근길 반주를 위해 찾는 이들도 가득하다.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달콤 짭짜름한 맛의 갈비만두는 깊은 감칠맛을 자랑하는 매운갈비찜과 함께 했을 때 그 매력이 더욱 돋보이는데, 오랜 시간 숙성시킨 진한 양념에 부드럽고 커다란 갈비살을 더해서 먹어준 뒤, 육즙 가득한 갈비만두까지 먹어주면 잃어버린 입맛까지 찾을 수 있다.

관공서가 많이 모인 곳에는 그만큼 더 다양하고 맛있는 곳들이 많기 마련인데, 그런 가운데 꾸준히 사랑 받는 곳은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닐까?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기운도, 입맛도 잃어간다는 목소리가 커져만 가는 가운데, 정성이 듬뿍 담긴 깊고 진한 맛의 갈비탕 한 그릇과 시원하게 매콤한 갈비찜을 함께해 기력도 보충하고 입맛도 되찾아보자.
창원시가 인정한 300갈비탕과 함께한다면 무더운 여름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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