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폴란드에서 열리고 있는 U-20 월드컵 토너먼트 대진표가 축구팬들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대한민국이 16강에서 일본을 1대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는데, 좋은 경기를 펼치고 운까지 따라준다면, 결승행도 타진할 수 있어서다. 아울러 성인 대표팀보다 기복이 심해 '정말 알 수 없는' 연령 제한 대표팀들끼리의 대진인만큼, 우승도 충분히 노릴 수 있다.
한국은 6월 9일(일) 오전 3시 30분 세네갈과 8강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6월 12일(수) 오전 3시 30분에 에콰도르 대 미국 8강전 승자와 4강전을 치른다.
에콰도르와 미국 모두 한국이 역대전적에서 앞선다. 에콰도르에는 2승 1패로 우세, 미국에는 6승 3무 1패로 우세. 더구나 한국은 이번 대회 전 에콰도르와의 평가전에서 1대0으로 이긴 바 있다.
4강 이후까지 내다보더라도 계속 유리한 대진을 점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 프랑스,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등이 조별예선 또는 16강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연출돼서다.
현재 한국의 반대쪽 8강 대진표에는 콜롬비아 대 우크라이나, 이탈리아 대 말리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아르헨티나를 조별예선에서 2대1로 꺾은 소중한 경험을 갖고 있는만큼, 결승에서는 누구와 붙더라도 해볼만하다는 평가다.
결승전은 6월 16일(일) 오전 1시에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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