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6시 14분쯤 대구 서구 평리동의 한 3층 규모 다가구 주택 안에서 불이 나 가재도구를 태웠다.
불은 80여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 만에 꺼졌지만, 60대 여성 A씨가 전신 2도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중이다.
대구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소실면적은 없지만 가스불로 접이식 침대, 이불 등 가재도구가 탔다" 며 "당시 건물 안에 있던 주민 2명은 대피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화재의 원인을 LP가스 폭발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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