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국문화원(원장 안경욱)은 14일(금)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제3회 '한-중 국제 시낭송 콘서트-뼈저린 꿈에서만!'을 개최한다. 올해는 3·1운동 100주년,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한 만큼, 민족에 대한 사랑과 독립의 소망을 절절히 노래한 민족시들을 대거 낭송한다.
이번 낭송 콘서트에는 김미숙 시낭송가(전 대구재능시낭송협회장)가 출연하며, 중요무형문화재 제41호(시조,가사,가곡) 전수자 김인숙, 팝페라 가수 배은희,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이수자 김경애, 그림자 퍼포머 김석환, 타임무용원 대표 안경미, 멋무용단 대표 박도운, 중국전통악기 고쟁 연주가 장조휘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함께 출연한다.
또 중국 하남성 낭송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5인의 시낭송가들을 초청, 중국 시낭송가들의 목소리를 통해 중국의 명시를 만나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입장료 2만원. 티켓링크. 053)625-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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