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나는 의원입니다] 김우정 의성군의원, 조례 발의 및 정책 건의에 열성적

의성군의회 총무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우정 의원이
의성군의회 총무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우정 의원이 '치매 관리 지원 등의 조례안' 준비에 관한 설명을 한 뒤 환하게 웃고 있다. 이희대 기자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주민들과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그들을 위한 정책을 만드는 군의원이 되고 싶습니다."

의성군의회 총무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우정(46·비례대표) 군의원. 그는 군의회에서 가장 열심히 발로 뛰는 노력파 가운데 한 명이다.

그는 군의회에 입성한 지 채 1년도 안 됐지만 ▷의성군 소셜미디어 관리 및 지원 조례안 ▷의성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대행기관 운영 조례안 ▷의성군의회 의원 행동 강령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대표 발의 3건, 공동 발의 4건 등 7건의 조례안을 발의하는 열성을 보인다.

또한 ▷의성군 공동 육아 나눔터 지원' 조례안 ▷치매 관리 지원 등의 조례안 ▷의성군 장애인 가족 지원 조례안 등의 대표 발의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그는 10일 개원한 제232회 의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소기업 정책 지원의 필요성과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 로컬푸드 시스템의 확충과 다양한 농산물 생산과 가공, 판매를 위한 중·소 농가를 위한 농산물 가공센터 건립 등을 집행부에 강력하게 건의했다.

앞서 지난해 정례회에서도 의성군 시설물의 관리, 운영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의성군 교육비 및 교복 구입 지원 계획 등을 집행부에 제안하는 등 정책 건의에도 열심이다.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김 의원은 사회복지 부문에 관심을 가지고 의성읍에서 '김우정 인성교육연구소'를 운영하면서부터 지방 정치에 눈을 돌렸다.

그는 ▷노인 요양병원 ▷아동 양육센터 ▷지역 아동센터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형편에 놓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하면서 정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2012년 민주당에 입당했다.

그는 "의정 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부단히 만나고, 이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일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