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천시, 전국소년체전 입상선수들 축하 카퍼레이드 행사 가져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 획득으로 역대 최고 성적 거둬

'제48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영천시 입상선수들이 시청에서 공무원들의 축하를 받으며 카퍼레이드에 나서고 있다. 영천시 제공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7일 '제48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입상선수들을 축하하는 카퍼레이드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영천시체육회와 체육회 임원들이 선사한 꽃목걸이를 목에 건 메달 획득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육군3사관학교에서 지원한 무개차 4대에 나눠 타고, 시청을 출발해 시장삼거리~완산오거리~중앙사거리를 거쳐 다시 시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시민들의 열렬한 축하 속에 진행됐다.

영천시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에 육상·유도·복싱·태권도 등 8개 종목에 40명의 선수를 경북도 대표로 참가시켜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최기문 시장은 "전국소년체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선수 및 지도자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다음에는 국가대표로서 세계를 제패해 영천시를 빛내는 영웅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