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플러스씨어터 2관은 공포심리 스릴러 연극 '흉터'를 이달 7일부터 오픈 런으로 공연하고 있다.
연극 '흉터'는 2012년부터 서울 대학로에서 진행되는 공포 연극 중 가장 오랫동안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오감만족 공포 스릴러 작품이다. 특히 소극장 안을 울리는 생생한 공포와 치밀한 구성,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전개, 상상 이상의 잔인한 반전 등이 돋보인다.
대학교 때부터 사랑과 우정 사이의 복잡 미묘한 관계를 이어온 재용, 동훈, 지은. 위태로운 관계 속에서 세 사람은 등산을 시작한다. 등산 중 지은은 갑작스런 사고로 돌연 죽음을 맞이한다. 8년 뒤 재용과 동훈은 지은이 죽었던 그 산을 다시 찾았다. 등산 중 재용은 부상을 입게 되고, 엎친데덮친격으로 갑작스럽게 길까지 잃게 된다. 두 사람은 가까스로 찾은 검은 산장에 들어가 구조대를 기다리기로 한다. 아무도 찾지 않았던 듯한 비밀스러운 산장에서 재용과 동훈은 지은과의 기억이 되살아나고, 과거에 벌어졌던 끔찍한 사고의 기억이 결국 그들을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 가는데…
연극 '흉터'는 작/연출은 석봉준, 프로듀서는 이홍기가 맡았고, 배우는 동훈 역에 이종환, 김상훈, 전청일, 지은 역에 이현서, 유원진, 고귀현, 재용 역에 박승유, 엄현수, 양승환, 지선우가 열연한다.
공연 화~금 오후 7시 30분, 주말 및 공휴일 오후 3시·6시, 월요일 휴관. 문의 053)422-7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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