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한국민 금융산업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머니엑스포'가 온다

13일부터 사흘간 엑스코에서 포럼과 세미나, 공모전, 스타트업 마켓 등 열려

대구시와 경상북도, 매일신문사가 마련한 2019 대구경북 머니엑스포가 13~1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머니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는 모습. 매일신문 DB
대구시와 경상북도, 매일신문사가 마련한 2019 대구경북 머니엑스포가 13~1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머니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는 모습. 매일신문 DB

"투자부터 절세, 창업, 은퇴준비까지 모든 금융정보가 모인다."

대구시와 경상북도, 매일신문사는 13일부터 사흘 동안 대구 엑스코에서 재테크와 투자 정보 등 대한민국 금융산업을 만날 수 있는 '2019 대구경북 머니엑스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행사는 금융산업 전문전시회로서 포럼과 세미나, 대학생 공모전, 스타트업 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무엇보다 글로벌 금융서비스를 통해 한국 금융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할 '국제 미래금융 포럼'이 처음 열린다. 포럼에선 '디지털시대와 금융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원격통신 인프라를 보유한 강국이자 전자정부 솔루션의 선두주자인 유럽 에스토니아 '이레지던시'(e-Residency)의 오트 바터(Ott Vatter) 부대표가 '국경 없는 세계와 돈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막 강연에 나선다.

이어 온라인 지불 시스템을 운영하는 미국회사 '페이팔'의 잭 푸(Jack Fu) 홍콩·한국·대만 시장개발본부장이 '디지털 결제의 성장 중요성과 국경을 초월한 무역 기회를 창출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금융서비스 방향을 제시한다.

재테크 투자 해법을 알려줄 '종합 재테크 세미나'도 마련됐다. 부동산부터 절세까지 시장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자신만의 투자 노하우를 공개한다. 온라인 필명 '빠숑'으로 유명한 김학렬 더리서치그룹 부동산조사연구소장이 '상승기든 하락기든 사야 할 아파트는 있다'라는 주제로 특강한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부동산 경기 전망 및 가치투자 전략'을 주제로 시민들과 만난다.

이벤트와 부대행사도 풍부하다. 머니 챌린지 공모전은 '10억으로 5년 안에 10% 불리기'와 '대구경북의 제로페이 활성화 아이디어' 등 2가지 주제로 15일 현장 특설무대에서 본선 진출자들이 최종 경쟁을 펼친다. '스타트업 마켓존'에는 국내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 액셀러레이터 등은 물론 관련 기업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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