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오는 11월 초순에 열리는 '제4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대회' 개최 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이 대회는 전국 97개 스포츠클럽 4천여명이 8개 종목(농구, 배드민턴, 수영, 축구, 테니스, 생활체조, 스쿼시)을 다투며 생활 체육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포항시는 개최 예산으로 국‧도비 1억5천만원의 대회 운영비를 확보하는데 성공했으며,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2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포항시는 또 올해 8월 21일부터 5일간 흥해 칠포 곤륜산에서 20개국 200여 명의 세계 우수 선수들이 참여하는 '2019 패러글라이딩 월드컵 대회'를 유치했다.
포항시 김극한 새마을체육산업과장은 "이번 교류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지진으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정서적 고통 치유와 더불어, 새로운 발전을 위한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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