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이하(U-20) 국제축구연맹(FIFA) 폴란드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강인(18·발렌시아)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 9일 세네갈과의 8강전에서 1골 2도움 활약을 펼치며 한국을 4강으로 이끌었다. 자로 잰 듯 정확하고 과감한 패스, 넓은 시야로 공격과 수비를 아우르며 그라운드를 지배했다.
10일 스페인 언론 '엘 데스마르케'는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보여주고 있는 기량이 주목을 받으면서 이미 많은 클럽이 발렌시아에 이강인의 다음 시즌 상태를 문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발렌시아와 이강인은 월드컵 후 미래에 대해 논의를 할 것이다. 지금까지는 아직 아카데미의 최고 보석 중 한 명(이강인)과 관련한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다"고 했다.
이강인은 월드컵 후 발렌시아로 돌아간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지난 시즌 이강인을 거의 기용하지 않았다.
이 매체는 "다음 시즌 이강인을 데려가고 싶어하는 수많은 팀이 있지만 결국 마르셀리노 감독의 결정에 달렸다. 지난 시즌 거의 뛸 기회가 없었던 이강인은 다음 시즌 임대까지 추진했다. 그러나 여전히 이강인에 대한 모든 권리는 발렌시아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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