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1990년대 댄스그룹 '쿨'의 홍일점 '유리'가 출연해 근황을 알린다.
1994년에 데뷔한 쿨은 총 20개의 음반을 발매했으며, 총 음반판매량이 650만 장 이상의 앨범판매량 기록을 보유했다. 이들은 2002년 혼성그룹 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골든디스크 대상을 받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멤버 중 유리는 그룹 내 홍일점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4년, 유리는 결혼을 발표하고 연예계를 떠난 후 남편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정착했다. 그녀는 그동안 세 아이 사랑(6살)과 사우주(4살), 사지한(3살)을 연이어 출산했고 오직 육아에만 전념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유리는 홀로 삼 남매의 육아를 도맡아오면서 점점 자존감을 잃어갔다고 전했다.
한편 방송 전부터 유리와 남편 사재석 씨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유리는 1976년 생으로 올해 44세이며 남편 사재석 씨와 4년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사재석 씨는 유리보다 6살 연하로, 골프선수 겸 골프 관련 사업가인 것으로 전해진다.
1990년대 인기 스타에서 다둥이 엄마로 변신한 그녀의 삶은 11일 오후 10시 5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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