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3시(한국시간)부터 대한민국 대 에콰도르의 폴란드 U20 월드컵 4강전이 진행된다.
폴란드 루블린에서 열리는 이 경기를 KBS2, MBC, SBS 등 지상파 3사가 생중계한다.
앞서 열린 성인대표팀 한국 대 이란의 경기처럼 하나의 방송사가 돌아가며 중계를 맡는 평가전, 친선전 등과 달리 지상파 3개 방송사가 경쟁을 벌인다.
시청자들은 해설위원과 캐스터 등의 전문성, 입담 등을 고려해 중계 채널을 고르는 모습이다.
아울러 직전인 8강 세네갈 전 중계 시청률도 따져보는 모습이다.
TNMS 기준 다음과 같았다. 당시 연장전 및 승부차기까지 가면서 점차 시청률이 상승했고, 방송사 간 순위는 SBS가 부동의 1위를 차지하는 가운데 MBC와 KBS2가 엎치락 뒤치락했다.
전체적으로 SBS가 3%로 1위를, MBC와 KBS2는 2.6%로 동률을 이뤄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다음은 시간대별 시청률.
세네갈 전 전반전
SBS TV 2.0%
KBS 2TV 1.9%
MBC TV 1.8%
세네갈 전 후반전
SBS TV 2.8%
MBC TV 2.3%
KBS 2TV 1.9%
세네갈 전 연장 전반전
SBS TV 3.8%
MBC TV 3.3%
KBS 2TV 2.5%
세네갈 전 연장 후반전
SBS TV 4.8%
MBC TV 3.8%
KBS 2TV 3.2%
세네갈 전 해설위원 및 캐스터는 다음과 같았다. SBS와 KBS2가 2인 체제, MBC는 3인 체제(해설2, 캐스터1)를 구성한 상황. 아무래도 과거 SBS스포츠의 EPL(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중계를 통해 인지도를 높인 배성재 아나운서와 장지현 해설위원의 인기가 시청률에 적잖은 바탕이 됐다는 분석이다.
SBS
장지현(46) 해설위원
배성재(41) 아나운서
MBC
안정환(43) 해설위원
서형욱(44) 해설위원
김정근(42) 아나운서
KBS2
한준희(49) 해설위원
이재후(49)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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