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민 선풍기 루메나, 국내 두 번째 기업으로 日 도쿄 츠타야 입점

역대 최고의 더위라는 이번 여름, 국민 선풍기로 각광 받고 있는 브랜드 루메나가 일본 프리미엄 가전매장 츠타야에 LG 다음 두 번째 기업으로 입점하였다.

츠타야는 일본 각 지역 특색과 문화를 살려 공존하는 세계서점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다. 루메나가 입점한 도쿄 니코타마: 후타코타마가와점은 '아트 & 테크놀로지' 콘셉으로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도 유명한 곳이다. 또한 글로벌 기업, BALMUDA(발뮤다)가 스타트 기업 당시 츠타야에 입점하여 제품 디자인과 성능을 인정 받으면서 성장할 수 있었던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루메나 관계자는, 입점 제품에 대한 평가가 보수적인 일본 츠타야에 입점할 수 있었던 계기로, 일본 캠퍼들을 제대로 저격한 루메나 랜턴 시리즈로 꼽고 있다.

견고하고 세련된 디자인 외관과 랜턴으로서의 완벽한 성능. 그리고 현지 특성에 맞춘 재난 방비책 역할까지 더해져 일본 고객들의 수요가 많아졌다고 한다.

이 결과 자연스럽게 츠타야에 입점하게 되었으며, 국내에서는 이미 국민 선풍기로 알려진, 루메나 2019 FAN 시리즈까지 츠타야 쇼룸을 통해서 올해 정식 입점하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혹독한 여름을 맞이했던 일본은 여름이 가까워질수록 무더위 대응 상품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미니 선풍기 또는 휴대용 선풍기하면 일본인들은 대부분 한국을 떠올리고 있고, 그 인식은 무더위 대응 상품 구매 시기에 맞춰 루메나 FAN 시리즈 매출 상승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한다.

㈜오난코리아 진중헌 대표이사는 "이번 루메나 FAN 시리즈의 츠타야 입점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 뿐 아니라 한국의 위상을 함께 가져갈 수 있는 의미있는 계기가 되었다. 일본 시장 확대에 따라 차별화된 가치로 독보적인 매니아층을 확보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세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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