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학교(총장 한성욱)가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항공산업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경운대 문추연 부총장 등 일행은 9~12일 아라바에바 키르기스스탄 주립대·키르기스스탄 국제주립대·KAI(키르기스스탄 항공대학)·KEIIN 국제대학 등 키르기스스탄·카자흐스탄의 대학 4곳과 상호 이해 협정을 맺고 상호 간 항공산업교육 협력을 약속했다.
경운대는 다음 달쯤 이들 대학의 학생 20여 명을 초청, 무인기·항공정비·항공기계·항공전자 등 항공 분야 특화 교육을 하는 한편 경운대 학생들을 현지로 파견해 캡스톤 디자인·현장실습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교수·학생 간 교류 및 교육시스템 개발을 공동으로 하기로 했다.
한성욱 경운대 총장은 "항공 특성화 노력이 키르기스스탄·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까지 전해져 이곳 대학의 협조 요청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 네트워크를 잘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경선 일정 완주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가 지도자급' 존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