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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서울 푸드 페스티벌 카빙데코레이션 경연대회 상 휩쓸어

최근 서울에서 열린
최근 서울에서 열린 '2019 서울 푸드 페스티벌 카빙데코레이션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메달과 트로피를 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학생들이 회근 서울 세빛섬에서 열린 '2019 서울 푸드 페스티벌 카빙데코레이션 경연대회'에 출전해 상을 휩쓸었다.

푸드 카빙은 음식을 돋보이고 화려하게 하는 장식 기술이다. 이들은 주니어국가대표 특별 전시, 아이스카빙 라이브, 푸드 카빙라이브, 학생부단체경연전시 등 다양한 부문에 참가해 서울특별시장상 3개, 협회장상 2개, 대상 1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1개 수상 등 총 8개의 상을 수상했다.

특히 주니어 국가대표 특별전시 부문에 참가한 김기호 학생은 수박에 장미의 붉은 색과 정열을 형상화한 작품을 선보여 서울시장상을 받았다. 장연희 학생은 서울 푸드 페스티벌의 로고를 수박 피켓으로 나타내고, 사과에 카빙을 연출해 푸드 카빙 라이브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외에 방정훈, 하정곤 학생은 학생부 단체 경연전시 부문에서 해리포터를 주제로 수박 껍질을 이용해 해리포터의 상징적인 동물인 올빼미, 뱀, 불사조를 표현해 협회장상과 대상 수상했다.

이원갑 지도교수(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는 "카빙데코레이션은 섬세함과 끊임없는 노력 없이는 훌륭한 작품이 나오기 힘든데, 학생들의 땀과 열정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카빙데코레이션 분야에서 글로벌 인재를 키우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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