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민 위덕대학교 석좌교수는 최근 육군학사장교 총동문회(회장 3기 남권희)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육군학사장교 총동문회는 전국에 5만여명의 동문들이 장교로 군 복무 후 전역하여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교단체다.
특히, 학사장교 총동문회에는 병역법 제59조에 따라 과거 행정고시, 외무고시로 불리던 5급공무원 시험합격자를 학사장교로 편입했기 때문에 고위 공무원들이 유독 많다.
손 수석부회장은 16기 동기회장을 초대부터 11년간 수행하고, 총동문회 부회장을 6년간 역임한 바 있다.
손 수석부회장은 "무를 겸비하고, 호국의 간성으로 국방의 최일선에서 나라를 지키고, 전역해서도 사회 각분야에서 지도자로 인정받는 많은 동문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이사람이 임명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그동안 동문상호간에 친목도모와 상부상조에 동문회의 역할이 컸다면, 이제는 우리의 이웃을 살피고,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사회에 기여하는 동문회로 자리매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우원식 "최상목, 마은혁 즉시 임명하라…국회 권한 침해 이유 밝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