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이 최근 61억원에 대형 빌라 '한남 더 힐'을 현금으로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결혼 후 이 곳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다.
'한남 더 힐'은 전국 초고가 아파트로 알려져 있으며, 재계 유력인사와 유명 연예인이 모여 사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최고급 단지이기도 하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비롯해 현대차, SK, 두산 등 대기업 오너 일가가 이곳에 산다. 또 안성기, 이승철, 한효주, 방탄소년단(BTS) 등 유명 연예인도 거주한다.
지난해 발표된 9·13 부동산 대책 후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시장의 거래절벽 현상이 심화하고 있지만 국내 최고가 아파트인 '한남 더 힐'의 매매는 꾸준해, 흔들림 없는 시장을 겨냥한 투자수용가 몰리는 '그들만의 리그'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소지섭은 이곳에서 70평대의 호실을 현금 61억원에 매입했다. 소지섭이 최근 '한남 더 힐' 매입을 하는 과정에서 인근 부동산 업자가 "연인과 함께 다녔다는 게 유명하다"고 말한 사실이 드러나 '결혼 살림 꾸리기'가 아니냐는 궁금증이 있었지만 소속사는 이를 부정했다. 16일 소지섭 소속사 51K 측은 소지섭의 '한남 더 힐' 매입건에 대해 "연인(조은정)과 함께 집 보러 다닌 것은 사실무근"이라며 "넓은 평수로 이사하게 되어 그렇게 보인 것 뿐이다"라고 밝혔다. 또 소지섭 결혼설에 대한 질문엔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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