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부석면에 있는 옛 부석면사무소가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 부설 연구기관인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가 공모한 '2019 건축자산 가치발굴 및 확산을 위한 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옛 부석면사무소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건축자산의 활용 콘텐츠 기획과 리모델링 디자인‧기본 설계안을 제공받게 돼 주민과 전문가, 공무원으로 구성된 워킹그룹 운영이 가능해졌다.
영주 부석면 주민 박주환(89) 옹은 "현재 창고로 사용되는 면사무소 건물은 일제 강점기인 1940년 무렵 지어져 1989년까지 면사무로서로 사용됐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에서 옛 부속면사무소는 역사성이 뛰어나고 사용에 의한 보존을 통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Accessible Public Space'로 활용가능한 점 등을 복원하고자 하는 계획이 높게 평가받았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