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북구문화재단은 6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리에 목관5중주와 함께하는 음악여행'을 26일(수) 오후 7시 30분 어울아트센터 오봉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리에 목관5중주의 바순 장가영, 플루트 하지현, 오보에 김광조, 클라리넷 김민지, 호른 안경민과 함께 타악기 최현이 출연한다. '리에'는 사전적 의미로 '여러 개가 합치다'는 의미로 5명의 연주자가 각기 다른 목관악기를 연주하면서 하나의 소리를 이루고자 하는 뜻을 가지고 있다.
폴카, 탱고, 볼레로, 왈츠, 룸바로 이어지는 'Five Easy Dances'(편하게 듣는 5개의 무곡)부터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의 모음곡, 차이코프스키의 발레극으로 유명한 '호두까기 인형'의 3악장 등 친숙한 음악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행복북구문화재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9회, 매달 마지막 수요일 '행복북구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개최하고 있다.
이태현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는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다섯 목관악기의 하모니를 즐길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석 1천원. 053)320-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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