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많은 화제가 됐던 KFC 닭껍질튀김이 한국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단, 판매는 전국 6개 매장에서만 한정 판매한다.
18일 KFC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하는 '닭껍질튀김'은 본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KFC 일부 매장에서 판매돼 SNS를 통해 화제가 됐던 제품으로, 국내에서도 출시를 논의하던 중 소비자 요청이 갑작스레 급증함에 따라 판매를 확정하게 됐다.
'닭껍질튀김'은 이름 그대로 닭의 껍질 부위만 튀긴 것으로, 기존 자카르타에서 판매하던 레시피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변형했다. KFC 측은 "짭짤하면서도 쫄깃바삭한 식감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한국에서는 강남역점을 비롯해, 경성대부경대점, 노량진역점, 수원인계DT점, 연신내역점, 한국외대점 등 단 6개 매장에서만 2천800원에 한정 판매한다. 판매 매장 확대에 관해서는 KFC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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