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년상인 스타트업지원단의 '청년몰 대학협력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계명문화대는 9천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12월까지 구미 선산봉황시장에서 청년몰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펼친다.
특히 대학의 연구 장비, 전문 인력 등의 자원을 활용해 청년몰 내 청년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학 내 경영학·디자인학·외식·패션학·컴퓨터학부 등 10여개 학과(부) 100여명의 재학생과 교수들이 나선다. 이들은 선산봉황시장 청년몰의 고객관리 프로그램, CI 및 캐릭터 개발, 문화축제 개최 등 대학생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실현할 예정이다.
이원갑 사업책임교수(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는 "청년몰에 입주해있는 상인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상인들과 소통하고, 사업 종료 후에도 상인회가 자체적인 사업을 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상인 참여를 유도해나갈 것"이라며 "전통시장 이미지 개선을 통해 고객 신뢰도 향상과 청년상인 육성, 지역사회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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