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 자원봉사단체 리더 및 우수자원봉사자 550여 명 한자리에

'경상북도 안녕캠페인 선포식' 가져

자원봉사단체 리더 워크숍 참가자들이 경북안녕 캠페인 선포식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자원봉사단체 리더 워크숍 참가자들이 경북안녕 캠페인 선포식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18일 The-K호텔경주에서 열린 '2019 경상북도 자원봉사단체 리더 워크숍'을 통해서다.

이날 워크숍에는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김현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도의원을 비롯해 도내 자원봉사단체 리더와 우수봉사자 등 5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안부 묻는 사회, 안전한 사회, 안심하는 사회'를 자원봉사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경상북도 안녕캠페인 선포식' 퍼포먼스를 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웃과 단절되고 불안으로 위협받은 일상을 극복하기 위해 도민 모두를 자원봉사자로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아울러 경북도 자원봉사의 '새바람'을 일으켜 '행복 경북'을 구현하자는 의미를 담은 샌드아트 공연이 열려 현장을 찾은 자원봉사자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권미영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은 특강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 맞춤형 안녕 캠페인 모델 개발사업을 소개해 참여자 이해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강정모 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장 진행으로 21세기 시민참여형 자원봉사 아이디어를 토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봉사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며 자원봉사를 활성화할 방법을 모색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우리 사회의 그늘지고 어려운 곳을 봉사와 나눔 실천으로 따뜻하게 만들어온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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