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의회 주목할 만한 조례

시민의 건강과 지역발전을 위한 대구시의회 시의원들의 다양한 조례안 발의가 눈길을 끌고 있다.

홍인표 대구시의원
홍인표 대구시의원

'대구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 열릴 예정인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상임위 안건심사와 28일 개최하는 제26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홍인표 시의원(경제환경위원회, 중구 1)이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기존의 '자동제세동기'의 용어를 '자동심장충격기'로 변경해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하고, 각 구·군에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운영하도록 했다.

김성태 시의원
김성태 시의원

김성태 시의원(건설교통위원회, 달서구3)이 대표발의한 '대구시 감정노동자의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가 18일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오는 28일 본회의 통과 후 시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감정노동자 보호계획 수립 ▷감정노동자의 보호를 위한 모범기준 마련 ▷감정노동자 인권보장 교육 및 감정노동자의 상담 및 보호 내용 규정 ▷감정노동자 권익구제를 위한 사업에 대한 지원에 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윤영애 시의원
윤영애 시의원

윤영애 시의원(기획행정위원회, 남구2)은 18일 열린 제267회 정례회에서 청소년 도박의 심각성에 따른 내용을 반영하고, 보다 체계적인 청소년 정보화역기능 방지 및 해소를 위해 '대구시 청소년 정보화역기능 청정지역조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청소년 정보화역기능에 도박을 포함하고, 정보화역기능 청정지역 조성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전담부서 지정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강성환 시의원
강성환 시의원

강성환 시의원(교육위원회, 달성군1)은 지역 출판산업 진흥을 위한 '대구 지역출판 진흥 조례안'을 대표발의할 예정이다. 이 조례는 출판산업을 실효성 있게 견인하기 위해 지역출판 진흥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매년 시행계획을 시행하도록 했다.

김규학 북구5
김규학 북구5

'대구시 공공시설내 매점 및 자동판매기 설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 열릴 예정인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상임위 안건심사와 28일 개최하는 제26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김규학 시의원(문화복지위원회, 북구5)이 대표발의했다. 주요 내용은 공공시설내 매점 및 자동판매기 설치·운영사업 참여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도 참여의 기회를 갖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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