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평소 낚시를즐기는 구본승의 '낚시 사랑'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구본승이 혼자 낚시를 하고 있자, 조하나는 호기심을 안고 낚시 대열에 합류했다. 구본승은 풍부한 낚시 지식부터 고물 낚싯대 수리까지, 낚시 애호가의 면모를 보이며 낚시 초보인 조하나를 위한 맞춤 강의를 시작했다.
붕어를 잡으며 오붓하게 시간을 보내던 두 사람은 낚시 도중, 예상치 못한 방해물의 습격으로 한차례 곤욕을 치뤘다. 이에 구본승은 평소답지 않게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구본승 덕에 낚시 매력에 빠진 조하나는 작은 입질에도 낚싯대에 손을 갖다 대는가 하면, 첫 낚시에 잡기 어려운 것을 한 번에 낚으며 현장을 놀라게 했다.
이날 아침에는 특별한 유부남 손님이 깜짝 방문했다. 특별 손님은 출연진들이 너무 그리웠고, 외박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아내의 허락을 받아 여행 둘째 날에 오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아내의 출퇴근부터 요리, 안마까지 책임지고 있다고 밝히는가 하면, 출연진들에게 모닝커피를 내려주기 위해 손수 원두를 가는 등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자의 면모를 선보였다.
커피를 내린 그는 곧바로 출연진들을 위한 점심 요리를 준비했다. 출연진들은 준비해준 요리를 맛있게 먹으며 '결혼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냈다. 이에 특별 손님은 아내를 향한 진솔한 마음을 고백해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특히 권민중은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뜨려, 그 사연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권민중을 울린 특별 손님의 감동 사연은 18일 오후 11시 10분,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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