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의 이범호가 18일 전격 은퇴 소식을 알렸다.
기아 타이거즈는 이날 이범호의 20년 현역 선수 생활 마감 소식을 전하면서 향후 지도자의 길을 걸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범호의 은퇴식은 7월 13일 광주 홈경기 기아 타이거즈 대 한화 이글스 전에서 거행된다.
이범호 나이는 올해 39세이다. 1981년 경북 의성 태생.
대구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수창초등학교, 경운중학교, 대구고등학교 야구부를 거쳤다. 이어 대전 소재 목원대학교를 졸업했다.
2000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하며 프로야구 선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10년 한 해 동안 일본 프로야구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2011년부터 현재까지 기아 타이거즈 소속으로 있다.
1, 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로 선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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