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시작된 것은 아니지만 최근 흐린 날씨와 예보 없는 소나기가 대구에 나타나고 있다.
19일 대구 수성구 연호동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되는 삼성 라이온즈 대 LG 트윈스의 2019 KBO 프로야구 경기 중에도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전후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30%인 대구구장 일대 강수확률은 오후 6시쯤 0%로 낮아졌다가 오후 9시까지 60%대로 상승한다.
따라서 18일 잠실구장에 비가 내려 두산 베어스 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잠시 중단된 것과 닮은 상황을 만들 수 있다.
서스펜디드 게임의 경우 중단된 시점까지의 점수 등 기록은 유효하며, 추후 경기 재개시 중단된 시점부터 경기가 이어진다.
우천취소는 KBO 경기운영위원이 개시 3시간 전부터 결정에 들어간다. 경기 중 취소 시 5회 말까지는 노게임, 6회 초 이후엔 콜드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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