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으르렁∼으르렁∼ 으르렁 대, 너 물러서지 않으면 다쳐도 몰라∼♬♬
EXO(엑소) 리더 수호(사진)가 올해 제1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인기 아이돌 그룹의 톱스타가 DIMF 간판 홍보대사로 되기는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훈남 민우혁 배우와 원조 뮤지컬 디바 최정원이 맡았다.

올해 DIMF에 엑소(EXO) 수호가 홍보대사를 맡게 된 데는 지난해 10월 자진사퇴한 장익현 전 이사장의 바통을 이어받은 이장우(사진) 새 이사장의 역할이 절대적이다.
이 이사장은 엑소(EXO)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절친으로 엑소(EXO)의 리더인 수호 영입의 1등 공신이다. SM 측에서는 뮤지컬과 연관이 있는 스타 중 한 명인 수호를 올해 DIMF 홍보대사로 추천했고, DIMF 측은 흔쾌히 받아들였다.
특히 수호는 K-POP 연습생 신화의 상징적 인물(7년 동안 연습생 신분, 2012년 엑소(EXO) 멤버로 데뷔)일 뿐 아니라 뮤지컬계의 기대주다. 아직은 뮤지컬판의 신인이자 유망주인 수호는 '더 라스트 키스'와 '웃는 남자'에 출연해 멋진 연기와 노래를 선사했다. 수호는 10년 전 뮤지컬계의 블루칩으로 우뚝 선 '제2의 시아준수'(동방신기 원년 멤버)를 꿈꿀 정도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DIMF 홍보대사 수호가 언제 대구를 방문할 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DIMF 측은 SM 측의 '일정 비공개' 요청을 받고, 개막식 또는 폐막식 아니면 DIMF 기간(6월21일~7월8일) 중에 깜짝 등장할 지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분명한 것은 수호가 DIMF 기간 중에 한 번은 '짠'하고 나타난다는 사실이다. 대구의 수많은 뮤지컬 팬 뿐 아니라 EXO 수호의 사생팬들은 몇월 몇일 몇시, 어디에 등장할 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한편, DIMF 홍보대사 수호가 이번 축제를 위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 깜짝 이벤트 및 감동의 멘트를 선사할 지 큰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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