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한지성이 사고 당시 면허 취소 수준에 달하는 음주운전 상태였다는 부검 결과가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은 지난 5월 8일에 있었던 '고속도로 사망 여배우'사건과 아직 밝혀지지 않은 당시 의문점에 관심이 쏠렸다.
사고 당시 벤츠 C200 차량을 운행하던 한지성은 소변이 마렵다는 남편의 요청으로 고속도로 편도 3차로 중 2차로에 차량을 세운 뒤 밖으로 나왔다. 이후 택시와 올란도 차량에 잇따라 치여 숨졌다.
첫번째 의문점은 운전자 한지성이 왜 차를 3차로 두고 2차로 한복판에 정차 했는지이다. 사고는 8일 새벽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2차선에 정차할 경우 소변보러가는 남편도 위험할 뿐 아니라 한지성 본인도 위험한데 왜 2차선에 주차 했는지를 지적하고 있다.
두번째 의문점은 정차 후 한지선이 차를 3차로로 향하지 않고 본인이 차밖으로 따라나간 점이다. 위 사진에서 한지성은 인도로 가던 중 자신의 차량 뒷 편에서 텍시와 충돌해 1차충돌을 당했다. 이 후 2번째 사진에서 한지성은 뒤따라오는 올란도 차량에 잇따라 치여 숨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텍시가 고의적으로 박은게 아닌가 하는 의혹을 제시하고 있다.
세번째 의문점은 남편은 차에서 나와 빠르게 갓길로 뛰어갔고 한지성이 비틀거리면서 밖으로 나와 헛구역질을 했다는 점이다. 또한 남편은 일관되게 당시 한지성이 술을 마셨는지 모른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한지성과 남편은 그날 밤 같은 식당에서 같은 테이블은 아니지만 같이 식사를 했다. 그렇다면 운전하기 전 음주 여부를 물어보는건 당연하기에 많은 네티즌들은 음주 사실을 모를 수가 없다고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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