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6시 41분께 경북 예천군 북서쪽 5km 지점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지진 발생 지점은 북위 36.69도, 동경 128.41도이며 깊이는 16km로 파악됐다.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 유무에 관한 전망은 내놓지 않았다.
이 지진의 계기 진도는 Ⅲ으로 관측됐다. 계기 진도 Ⅲ은 실내, 특히 건물 높은 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수준의 진동이다.
경북소방본부에는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4건 들어왔다.
경북도와 소방본부는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피해 신고가 접수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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