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중·고생들이 직접 판사, 검사, 변호사 역할을 수행하며 사법체계와 원리를 이해는 '대구지법 제7회 중고생 모의재판 경연대회'가 오는 8월 7일 대구법원에서 열린다.
지난 21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는 법원은 다음 달 18일까지 접수를 마감하고 일주일간 대본심사를 거쳐 본선 무대에 오를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 6회 대회 때는 총 40팀이 지원해 중학교 7개팀, 고등학교 7개팀이 실제 법정에서 재판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등에 선정된 중·고등부 각 1개팀(총 6팀)에게는 상금 20만~50만원이 전달됐다.
모의재판 경연대회의 세부일정은 추후 대구지법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며 해당 학교로도 공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본선 진출팀은 하계 휴정기간(7월 29일~8월 6일) 동안 대구법원 본원 및 지원의 법정을 이용해 본선 준비도 할 수 있다.
문의는 대구지법 모의재판 경연대회 담당자(053-757-647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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