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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해양수련원 야영장, 한여름 맞아 주말에 개방

대구교육해양수련원의 야영장 모습. 경북 포항시 흥해읍의 바닷가 소나무숲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칠포 해수욕장 인근이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교육해양수련원의 야영장 모습. 경북 포항시 흥해읍의 바닷가 소나무숲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칠포 해수욕장 인근이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포항 흥해의 바닷가에 자리한 대구교육해양수련원(원장 임재용)이 한여름을 맞아 주말에 야영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개방 기간은 이달 5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대구 유·초·중·고교 재학생을 둔 가족이라면 이용할 수 있다. 개방하는 야영장은 총 15면. 각 면마다 데크 위에 텐트를 설치하는 형식이다.

텐트 1동에 매트리스 2개와 테이블을 무료로 제공한다. 화장실, 샤워실, 취사장, 대형 정수기는 공용이다. 다만 텐트 내부에서 취사 등 화기를 사용해선 안된다. 공용 전기 사용시설도 없다. 보호해야 할 소나무숲을 끼고 있어서다.

이 시설을 이용하려면 수련원 홈페이지(http://www.dge.go.kr/dgsea)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054)613-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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